머리에 한 말
등짐 두 말
고제 빼제는 눈이 오는데.....
거고 대선배님 문학아카데미의 표성흠 선배님의 시 입니다.
같은 월천(月天)에 사는 동문 선배님(직지 소설의 작가)이지시만 직접
만나보지는 아직 못했지만....
삶을 시로 사시는 분입니다.
금번에 '직지'라는 소설을 또 산고 끝에 생산 하셨는데
혹시 서점에 들리시면
관심을 가지시고 애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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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人生) 산다는 것이 / 속에 파고 들어가 보면
모두가 머리에 한 말.....지끈지끈 한 인생!
등짐 두 말 .... 혼자만의 삶도 때로는 버거운데 가족들 돌본다고
짐이 무겁습니다. ㅎㅎ ^^ (안그런 사람이 더 많죠? 잉?)
문득, 예수님이 이 옛시인에게 등장 해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 하시네요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나의 멍에를 메고 / 내게 배우라
내 멍에는 쉽고 / 내 짐은 가볍다" 고 하십니다.
거고 18번 찬송가가 " 죄짐 맡은 우리 구주" 다 아시죠?
다 까먹었다고요?
혼자서 살아간다고 낑낑대는 인생....높든 낮든 길든 짜르든
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이 있다네요
예수님께로 나오면 그 무거운 짐을 예수님이 대신 지어 주겠다고
그라고,
예수님이 지어주시는 멍에(yoke)는 쉽고
예수님이 지어 주시는 짐은 가볍다고 하네요.
우리 사랑하는 거고 동문 여려분!
인생의 해가 지기 전에 어서 빨리 할 일은
예수님 영접하고 천국을 준비하는 일입니다.
오늘 추석인데....
고독하게 혼자서 몇자 적어 봤습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