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CBS 기독교방송 신임 이사장에 류영모 목사(한소망교회ㆍ사진)가 선임됐다.
CBS 재단이사회는 지난 6월 18일 모든 이사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어 류영모 목사를 제27대 재단 이사장으로 선출했다.
류영모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CBS는 지난 60년 동안 진리와 정의에 기초하여 우리 사회가 독재 권력으로 신음할 때도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다"면서 "지난 60년을 바탕으로 다시 60년의 새 역사를 쌓는다는 마음으로 주춧돌을 놓을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류영모 CBS 신임 재단이사장은 본 교단 서기를 역임했으며 2013년부터 CBS 이사로 활동해 왔다. 또한 CBS TV의 대표 프로그램인 '성서학당'에 출연한 바 있다.
류 신임 이사장은 지난 2일 이취임식에 이어 3일부터 CBS 재단이사장 직무를 시작했으며 오는 13일 오전 11시 한소망교회에서 CBS재단이사장 취임감사예식을 드린다.
최은숙 기자 ches@pckworl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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