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1만여 동문여러분! 새해 인사 드립니다. '19년2월 동문회 새 임원의 진용이 만들어지면서 낮은 자세로 찾아가는 임원진이 되겠다고 천명한 바, 바쁜 일상으로 충실히 이행되지 못했음을 핑계대며 고백합니다. [빛과소금]으로 무장한 채 고교졸업과 동시에 사회에 던져진 우리들의 현재의 자화상을 되돌아 보며, 송구영신의 의미를 음미해 봅니다. 그것이 옳았든 아니든 차별화된 고교 교육방식은 일부 불만도 내재되어 있지만 우리가 일상생활에서의 차별화로 자긍심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새해를 맞아 저희 임원진이 더욱 절차탁마/자강불식(切磋琢磨/自疆不息) 정신으로 재무장 하겠습니다. 내년도 총동문체육대회를 앞두고 기 말씀 드렸던 고)전영창교장님을 기리는 일명 [낮은정원] 조성을 위해 동문여러분들의 십시일반(十匙一飯)의 정신을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또한 우리 동문들 중 갑자기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을 돕기 위한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입니다.마음이 하나가 될때 위대한 결과물이 나올 것으로 확신합니다.

독일신학자 본회퍼(Dietrich Bonhoeffer)의 "그리스도의 시작은 말구유(낮아짐)였고, 그리스도의 끝은 십자가(고통고난,나눔베품으로 승리함)" 였다는 말을 늘 기억하면서 동문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하나님의 축복이 임재하길 기원합니다.

-임원일동대표 김 도호 올림-

PS:새해인사 메세지가 전 동문에 공유가 되도록 지역회장님, 기수(회)별 회장님께 절하며 부탁합니다.

후원계좌. 우리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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